발자국이 사라져도 기억은 남았다
글쓴이
서하늘
이메일
날 짜
2025-12-19
조회수
249
첫날 저녁 숙소 근처에서 먹은 따뜻한 한 끼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었다. 둘째 날에는 바닷가를 걸으며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. 반복되는 소리가 마음을 비워주는 듯했다. 마지막 날 아침 창밖을 바라보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지만 마음만큼은 한결 가벼워져 있었다.
목록보기
답글달기
글쓰기
수정
삭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