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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과 짐을 풀고 첫 여정을 시작했습니다.
>제주 명소인 붉은 오름에 들러 인생 사진을 남겼어요.
>현지인 추천으로 흑돼지 바비큐를 맛봤는데 최고의 선택이었죠.
>낯선 듯 익숙한 감성 사진 찍기에 푹 빠졌어요.
>여행을 마치며 느낀 건 바로 깊은 감정의 울림였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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