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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과 함께한 협재 바다의 푸른 빛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. 아이들이 모래사장에서 뛰놀며 웃음을 터뜨리고,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던 그 순간이 우리 가족에게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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