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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과 비자림을 산책하며 느낀 숲의 향기는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. 초록빛 나무 사이로 걸으며 마음이 치유되는 듯했고, 아이들도 자연 속에서 밝게 웃었습니다. 도심에서는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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